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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 기장을 떠올리면
많은 초보 사업자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회계 전공자만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잘못 쓰면 오히려 문제 되는 거 아냐?”
하지만 실제 세무 기준에서 중요한 건
**정교한 회계 장부가 아니라 ‘문제없는 장부’**입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 사업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세금 신고와 세무조사에서 안전해질 수 있는 최소 세팅 기준만 정리합니다.
■ 1. 장부 기장의 목적부터 바로잡자
장부는
세무사를 위한 서류가 아닙니다.
- 세금이 왜 이렇게 나왔는지 설명하기 위해
- 필요경비를 인정받기 위해
- 세무조사 시 숫자로 대응하기 위해
👉 즉, 장부는
사업자의 방어 도구입니다.
■ 2. ‘최소 세팅’의 핵심은 딱 3가지
초보 사업자 장부는
아래 세 가지만 충족하면 됩니다.
- 매출이 누락 없이 기록될 것
- 경비가 증빙과 연결될 것
- 개인 돈과 사업 돈이 섞이지 않을 것
이 기준만 지켜도
세무 리스크는 크게 줄어듭니다.
■ 3. ① 사업용 계좌·카드 분리 (가장 중요)
장부 기장의 출발점은
장부 프로그램이 아니라 계좌 분리입니다.
- 매출 입금 → 사업용 계좌
- 경비 결제 → 사업용 카드
👉 이 두 가지만 해도
장부의 절반은 자동으로 완성됩니다.
■ 4. ② 매출은 ‘월별 합계’ 기준으로 관리
초보 사업자는
매출을 너무 세세하게 기록할 필요가 없습니다.
- 날짜별 ❌ → 월별 합계 ⭕
- 플랫폼 매출 → 정산 기준으로 기록
중요한 것은
누락 없이, 같은 기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5. ③ 경비는 ‘쓴 돈’이 아니라 ‘증명되는 돈’
세법에서 인정되는 경비의 기준은 명확합니다.
- 카드 결제 내역
- 계좌이체 기록
- 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 증빙 없는 경비는
장부에 적혀 있어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 6. ④ 장부 프로그램은 단순할수록 좋다
초보 단계에서는
복잡한 회계 프로그램이 오히려 독입니다.
최소 조건은 다음이면 충분합니다.
- 매출 / 경비 구분 가능
- 월별 합계 확인
- 증빙 첨부 가능
👉 “계속 쓸 수 있는 수준”이
가장 좋은 장부입니다.
■ 7. ⑤ 개인 지출이 섞였을 때 처리 원칙
실수로 개인 지출이
사업 계좌에서 나간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원칙은 하나입니다.
- 개인 지출은 경비 처리 ❌
- ‘대표자 인출’로 정리 ⭕
👉 억지로 경비 처리하는 순간
리스크가 됩니다.
■ 8. 초보 사업자가 장부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
- 매출 일부 누락
- 증빙 없는 비용 기입
- 개인·사업 지출 혼용
- 해마다 기준 변경
👉 이 네 가지는
세무조사 시 바로 문제 되는 포인트입니다.
■ 9. 이 정도면 “장부 기장 OK” 체크리스트
- 매출 누락 없음
- 경비 증빙 확보
- 사업용 계좌·카드 분리
- 연도별 기준 동일
이 기준을 충족하면
초보 사업자 기준에서는
충분히 안전한 장부입니다.
■ 10. 언제부터 전문가 기장을 고려해야 할까?
다음 상황이 오면
직접 관리에서 넘어갈 시점입니다.
- 매출이 빠르게 증가
- 광고비·외주비 확대
- 거래 구조 복잡
👉 이 구간부터는
기장 비용보다
줄어드는 세금이 더 커집니다.
■ 결론: 장부는 ‘완벽함’보다 ‘일관성’이 답이다
장부 기장은
시험이 아닙니다.
- 완벽할 필요도 없고
- 전문가처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중요한 건 꾸준함과 일관성입니다.
이 가이드의 최소 세팅만 지켜도
당신은 이미
대부분의 초보 사업자보다 훨씬 안전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