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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위하고(WEHAGO) 회계 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하는 경리·회계 초보자 기준
이번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회사 정보와 거래처 등록 → 전표 입력 전 준비 과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위하고에서 가장 먼저 이해할 것
위하고 회계를 처음 보면 메뉴가 많아서 무엇부터 눌러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업무 흐름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기본적인 회계 업무는 대체로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회사 설정 → 거래처 등록 → 계정과목 확인 → 증빙 확인 → 전표 입력 → 장부 확인 → 부가세·결산 자료 확인
여기서 중요한 것은 메뉴 이름을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사무용품을 카드로 구입했다면,
“무엇을 샀는가?”
“어떤 증빙이 있는가?”
“회사 돈이 어떤 방식으로 나갔는가?”
“회계상 어떤 계정으로 처리하는가?”
를 판단한 뒤 전표로 기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위하고를 처음 배울 때는 프로그램 버튼보다 회계 거래가 어떻게 기록되는지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2. 회사 정보부터 확인하기
위하고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현재 로그인한 회사가 맞는지입니다.
특히 여러 회사의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에는 실수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A회사와 B회사를 모두 관리하고 있다면 A회사에서 처리해야 할 거래를 B회사에 입력하는 실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표를 입력하기 전에 다음 사항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회사명
- 사업자등록번호
- 회계연도
- 귀속 기간
- 담당 회사
- 현재 접속한 사용자
- 회계 관련 메뉴
특히 월말이나 결산 기간에는 현재 어느 회사의 어느 기간을 보고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무에서 자주 생기는 실수
예를 들어 2026년 8월 거래를 입력하려고 했는데 화면의 조회 기간이 2026년 7월로 설정되어 있다면 원하는 거래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프로그램 오류라고 생각하기보다 먼저 조회 기간과 회계연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거래처 등록은 왜 필요한가
회계 업무를 하다 보면 거래처를 계속 만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다음과 같은 거래가 발생한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 사무용품 구입
- 광고비 지급
- 임대료 지급
- 상품 매입
- 상품 판매
- 외주용역 이용
- 거래처에서 대금 입금
이때 거래처 정보를 일정하게 관리하면 나중에 거래처별 거래내역이나 미수금·미지급금 등을 확인하기가 편해집니다.
위하고에서도 거래처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거래처를 등록할 때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메뉴와 현재 위하고 버전에 따라 화면 구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거래처 관리 또는 기초정보 관련 메뉴를 기준으로 찾아보면 됩니다.
4. 거래처 등록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거래처를 새로 등록한다고 해서 이름만 입력하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정보를 확인합니다.
| 거래처명 | 사업자등록증의 상호 확인 |
| 사업자등록번호 | 숫자를 정확하게 입력 |
| 대표자 | 사업자등록증과 비교 |
| 사업장 주소 | 증빙자료와 비교 |
| 업태·종목 | 필요한 경우 확인 |
| 거래처 구분 | 매입·매출 등 업무에 맞게 관리 |
| 계좌정보 | 대금 지급 업무에서 필요한 경우 확인 |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자등록번호입니다.
사업자등록번호를 잘못 입력하면 세금계산서나 거래처별 자료를 확인할 때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처 등록은 거래처에서 받은 사업자등록증이나 세금계산서 등의 자료를 보면서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거래처 이름을 마음대로 입력하면 안 되는 이유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거래처명을 본인이 알아보기 편한 이름으로 등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 거래처가
주식회사 가나다
인데 프로그램에는
가나다회사
처럼 입력하는 경우입니다.
회사 내부 관리만 생각하면 별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거래처가 많아지면 비슷한 이름이 여러 개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공식 증빙에 표시된 명칭을 기준으로 등록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또한 거래처를 중복으로 등록하지 않도록 검색을 먼저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회사 가나다
를 등록하기 전에 이미 같은 사업자등록번호의 거래처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거래처가 중복 등록되면 나중에 거래처별 장부를 볼 때 하나의 업체가 두 곳으로 나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계정과목을 이해해야 전표를 입력할 수 있다
위하고 회계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계정과목을 이해해야 합니다.
계정과목은 쉽게 말해서 회사에서 발생한 거래를 종류별로 분류하기 위한 이름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복사용지를 구매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 거래를 단순히
“복사용지 샀음”
이라고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회계에서는 적절한 계정과목으로 분류합니다.
대표적인 계정과목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현금
- 보통예금
- 외상매출금
- 외상매입금
- 상품
- 비품
- 소모품
- 임차료
- 여비교통비
- 통신비
- 지급수수료
- 광고선전비
- 급여
다만 실제 계정과목은 회사의 회계정책, 거래의 성격, 세무처리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인터넷에서 본 예시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계정과목 체계와 담당 세무·회계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7. 전표 입력 전에 증빙부터 확인한다
초보 경리 담당자라면 이 부분을 특히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표부터 입력하고 나중에 증빙을 찾는 방식보다는 증빙을 확인한 뒤 전표를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거래처에서 세금계산서를 받았다고 해보겠습니다.
전표를 입력하기 전에 다음 내용을 확인합니다.
세금계산서 확인 항목
- 공급자 사업자등록번호
- 공급받는 자 사업자등록번호
- 작성일자
- 공급가액
- 부가세
- 합계금액
- 품목
- 거래처명
금액도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세금계산서가
공급가액 1,000,000원
부가세 100,000원
합계 1,100,000원
이라면 전표 입력 시에도 이 금액들이 서로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통장에서 1,100,000원이 빠져나갔다고 해서 무조건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거래의 성격과 증빙 종류를 함께 봐야 합니다.
8. 실제 거래를 하나 생각해보자
회사에서 사무용품을 구입하고 카드로 결제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증빙에는 다음과 같이 표시되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공급가액: 100,000원
부가세: 10,000원
합계: 110,000원
이때 초보자는 바로 프로그램에 들어가 금액부터 입력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첫 번째
무엇을 구입했는가?
→ 회사 업무에 사용하는 사무용품
두 번째
증빙은 무엇인가?
→ 적격 증빙 여부를 확인
세 번째
어떤 계정과목으로 처리하는가?
→ 회사의 계정과목 체계와 거래 성격을 확인
네 번째
어떤 결제수단을 사용했는가?
→ 법인카드 등 실제 지급수단 확인
다섯 번째
부가세 처리는 어떻게 되는가?
→ 증빙과 거래의 성격에 따라 확인
이 과정을 거친 다음 위하고에 전표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즉, 위하고는 회계 판단을 대신해주는 프로그램이라기보다 판단한 거래를 일정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도구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9. 처음에는 전표 입력 화면보다 거래 흐름을 익히자
위하고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실제 회사에서 자주 발생하는 거래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유형 A. 통장에서 돈이 나간 경우
- 임대료 지급
- 공과금 지급
- 거래처 대금 지급
- 카드대금 결제
유형 B. 통장으로 돈이 들어온 경우
- 매출대금 입금
- 외상대금 회수
- 기타 입금
유형 C. 아직 돈을 받지 않은 매출
- 외상매출금 발생
유형 D. 아직 돈을 지급하지 않은 매입
- 외상매입금 발생
유형 E. 카드로 결제한 경우
- 카드 사용
- 카드대금 지급
이렇게 거래를 분류하면 위하고 화면을 볼 때도 훨씬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10. 통장 거래와 전표를 연결해서 생각하기
회계 초보자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통장 내역과 회계 전표의 관계입니다.
은행 통장을 보면 단순히
500,000원 출금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회계 담당자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왜 500,000원이 나갔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500,000원 출금이라도
- 사무실 임대료
- 거래처 물품대금
- 광고비
- 직원 비용
- 세금 납부
등 원인이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 거래내역만 보고 계정과목을 임의로 결정하면 안 됩니다.
세금계산서, 영수증, 카드전표, 계약서, 내부 지출결의 등의 자료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위하고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의 하루 업무 흐름
실제 경리 업무를 처음 맡았다면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접근하면 편합니다.
오전
먼저 이메일이나 전자세금계산서 등으로 들어온 증빙을 확인합니다.
매입·매출 세금계산서가 있는지, 거래처에서 보내온 자료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다음
회사 카드 사용내역과 은행 입출금 내역을 확인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금액을 보는 것이 아니라 거래의 원인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후
증빙이 확인된 거래부터 위하고에 입력합니다.
입력한 후에는 원래 증빙과 프로그램에 입력한 금액을 다시 비교합니다.
마지막
전표 입력이 끝났다면 장부나 거래처별 내역 등을 조회하여 이상한 거래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이런 습관을 들이면 단순히 프로그램 조작법을 외우는 것보다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12. 초보자가 특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
위하고 사용에서 가장 위험한 실수는 버튼을 잘못 누르는 것보다 잘못된 회계정보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거래처 중복 등록
같은 거래처를 두 개 등록하면 거래처별 잔액을 확인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날짜 오류
실제 거래일과 다른 날짜로 입력하면 월별 자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금액 오류
공급가액과 부가세, 합계금액을 잘못 입력하면 세무자료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계정과목 오류
비슷해 보이는 계정과목을 임의로 선택하면 장부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증빙 없는 임의 입력
증빙을 확인하지 않고 통장 내역만 보고 거래를 추정하면 나중에 수정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3. 위하고 초보자용 전표 입력 전 체크리스트
처음에는 아래 질문을 하나씩 확인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해보세요.
① 어느 회사인가?
→ 회사명과 사업자등록번호 확인
② 언제 발생한 거래인가?
→ 거래일자 확인
③ 누구와 거래했는가?
→ 거래처 확인
④ 무엇을 거래했는가?
→ 상품, 용역, 비용 등의 성격 확인
⑤ 금액은 얼마인가?
→ 공급가액·부가세·합계 확인
⑥ 증빙은 무엇인가?
→ 세금계산서, 카드전표, 현금영수증 등 확인
⑦ 돈은 어떻게 지급하거나 받았는가?
→ 현금, 통장, 카드, 외상 등 확인
⑧ 어떤 계정과목을 사용하는가?
→ 회사의 회계처리 기준 확인
⑨ 입력 후 원본과 비교했는가?
→ 금액과 날짜, 거래처 재확인
이 9가지만 습관화해도 위하고 회계를 처음 접할 때 생기는 혼란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14. 위하고는 ‘입력’보다 ‘검증’이 중요하다
회계 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할 때는 전표를 빨리 입력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입력 속도보다 입력한 자료가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전표를 많이 입력했다고 해도 거래처가 잘못되거나 금액이 틀렸다면 나중에 수정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천천히 입력하면서 다음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빙 확인 → 거래 판단 → 전표 입력 → 저장 → 원본과 비교 → 장부 확인
이 흐름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입력 속도는 자연스럽게 빨라집니다.
마무리
위하고를 처음 배울 때 모든 메뉴를 한꺼번에 외우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것은 회사 정보 확인, 거래처 관리, 증빙 확인, 계정과목 이해, 거래의 자금 흐름 파악입니다.
특히 기억해둘 점은 “통장에서 돈이 나갔다 = 특정 계정과목”이라는 식으로 단순하게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거래 목적과 증빙에 따라 회계처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실제 위하고 업무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전표 입력 방법과 차변·대변을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게 실제 거래 예시를 통해 설명해보겠습니다.
FAQ
Q. 위하고를 처음 사용하는데 회계 지식이 없어도 배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프로그램 조작과 회계처리는 별개의 영역입니다. 메뉴 사용법과 함께 차변·대변, 계정과목, 증빙의 기본 개념을 조금씩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Q. 거래처 등록할 때 사업자등록증이 꼭 필요한가요?
업무와 거래 유형에 따라 필요한 정보가 달라질 수 있지만, 사업자와 거래하는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이나 세금계산서 등 공식 자료를 기준으로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Q. 은행에서 출금된 내역만 보고 전표를 입력해도 되나요?
가능하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금 사실만으로는 실제 거래의 성격을 정확하게 알기 어렵기 때문에 관련 증빙이나 거래 내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