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세무사를 바꾼다는 건
생각보다 큰 결심입니다.
“괜히 바꿨다가 더 안 좋아지면 어쩌지?”
“지금도 큰 문제는 없는데…”
하지만 세무사는
단순한 신고 대행자가 아니라
사업의 숫자 구조를 함께 관리하는 파트너입니다.
문제가 눈에 보일 때는
이미 늦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감정이 아닌 객관적인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세무사 교체 타이밍 체크리스트를 정리합니다.
■ 1. 질문하면 답이 항상 짧고 모호하다
다음과 같은 답변이 반복된다면
경고 신호입니다.
- “원래 다 그렇습니다”
- “다들 이렇게 합니다”
- “지금은 어쩔 수 없어요”
👉 좋은 세무사는
이유와 기준을 설명합니다.
■ 2. 내 업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세무는
업종별 차이가 매우 큽니다.
- 플랫폼·온라인 매출 구조 이해 부족
- 업종별 경비 기준 설명 불가
- 타 업종 기준을 그대로 적용
👉 업종 이해 부족은
절세 포인트 누락으로 이어집니다.
■ 3. 매년 세금이 비슷한데 설명이 없다
매출·경비 구조가 바뀌었는데도
세금이 늘 비슷하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 왜 비슷한지 설명 없음
- 구조 개선 제안 없음
👉 숫자가 아니라
전략이 없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 4. 신고 직전에만 연락이 온다
세무사가
신고 기간에만 연락한다면
‘관리 기장’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 연중 상담 없음
- 구조 변경 안내 없음
👉 절세는
신고 시즌 전에 결정됩니다.
■ 5. 자료 요청이 항상 늦거나 급하다
- 신고 마감 직전 자료 요청
- 짧은 시간 내 제출 요구
👉 이런 방식은
누락·실수·보수적 처리로 이어집니다.
■ 6. 경비를 지나치게 보수적으로만 처리한다
물론 안전은 중요하지만,
- 설명해도 반영 안 함
- 가능한 항목도 무조건 제외
👉 이는
세무조사 때문이 아니라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 7. 세무조사 대응 경험을 묻기 어려운 분위기
세무조사 관련 질문에
답을 피하거나 얼버무린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응 경험 언급 회피
- 책임 범위 불명확
👉 조사 대응은
세무사의 실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입니다.
■ 8. 기장 범위·추가 비용이 항상 불명확하다
- 무엇이 기본 포함인지 불분명
- 수정신고·경정청구 별도 비용
👉 명확하지 않은 구조는
신뢰를 떨어뜨립니다.
■ 9. ‘지금 단계’에 맞지 않는 조언을 한다
- 아직 작은데 법인 전환 권유
- 필요 없는 절세 상품 추천
👉 좋은 세무사는
지금 규모에 맞게 조언합니다.
■ 10.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반복된다
가장 현실적인 신호입니다.
- 불안함이 계속됨
- 숫자를 맡겨놓은 느낌
👉 세무사는
신뢰가 기본입니다.
■ 세무사 교체 전 스스로 점검할 체크리스트
- 질문에 설명이 돌아오는가
- 내 업종을 이해하는가
- 연중 관리가 이루어지는가
- 숫자 변화의 이유를 알 수 있는가
2~3개 이상 해당된다면
교체를 고민해볼 시점입니다.
■ 결론: 세무사는 ‘오래 간다고 좋은’ 파트너가 아니다
세무사는
정이 아니라 역할 수행으로 평가해야 하는 파트너입니다.
- 설명해 주는가
- 구조를 봐주는가
- 리스크를 관리해 주는가
이 기준에서
계속 아쉬움이 남는다면,
바꾸는 것이 배신이 아니라
사업을 지키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